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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서 마주친 포스터 한장이 눈길을 끌었다. 인천의 대표적인 애물단지사업, 언제부턴지 기억속에서 잊혀져있던 월미도모노레일이었다.
그런데 내용은 예상과는 다르게 개통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름은 월미바다열차로 10월 8일 오후4시 개통한다는 내용이었다. 월미도를 언제 갔었는지 기억을 되짚어 봤다. 1년은 안된 것 같았다.
이왕 알게된거 조금 더 궁금해졌다. 월미바다열차에 대한 정보는 인천교통공사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었다.
바다를 보며 모노레일위를 달리는 바다열차. 드디어 개통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기대가 된다기 보다는 월미도를 구석구석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 보인다. 가끔 외국인 친구들 인천관광 시켜줘야할 일이 있을 때 월미도를 가곤 했는데. 주차하고도 월미바다열차를 태워주면 볼거리도 있고 이동하기도 편해서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한다.
월미바다역에서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 거리역, 그리고 박물관 역을 순환하는 거리는 6.1km라고 한다. 다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5분.
인천교통공사에서는 월미바다열차를 알리고자 개통일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참여했다. 참여를 원한다면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월미바다열차 요금은 성인 정상가 8,000원이지만 개통기념 시민감사요금으로 6,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통기념 시민감사 할인요금 (19.10.8 - 19.12.31까지)
구분 |
어른 |
노인/청소년 |
어린이 (만3세이상) |
장애인/ 국가유공자 |
비고 |
일반 |
6,000원 |
5,000원 |
4,000원 |
3,000원 |
당일2회 재승차가능 |
정상요금
구분 |
어른 |
노인/청소년 |
어린이 (만3세이상) |
장애인/ 국가유공자 |
비고 |
일반 |
8,000원 |
6,000원 |
5,000원 |
4,000원 |
당일2회 재승차가능 |